장성체육회장 선거 본격...22일 투표 직후 발표
장성체육회장 선거 본격...22일 투표 직후 발표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12.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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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1 치열한 경쟁...기호1 김성웅, 기호2 고상훈, 기호3 윤시석

12일 마감한 민선2기 장성군체육회장에 3명의 후보가 입후보, 기호가 확정됐다.

12일 장성군선관위에서 열린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에 김성웅 후보, 기호 2번 고상훈 후보, 기호 3번 윤시석 후보로 확정됐다. 이들 후보는 13일~21일까지 9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투표는 22일 오후 2시 장성군민회관에서 82명의 선거인단에 의해 실시된다.

김성웅 후보는 “평생 동안 체육에 몸담고 체육을 이해하며 체육발전을 염원해온 체육인으로서 체육인들의 지위향상과 군민 체육발전에 4년을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고상훈 후보는 “지난 3년간 나름대로 업적을 남겼지만 한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학교체육.청소년 체육에서부터 40개 모든 종목에 이르기까지 균형있는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시석 후보는 “군비.국도비 유치를 누구보다 자신한다. 전남권 꼴지 수준의 체육회를 상위그룹으로 끌어 올려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5일까지 집계된 전남도 산하 22개 시군체육회장 선거는 45명이 등록, 평균 2대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나주시를 비롯한 광양시, 보성군, 장흥군, 함평군, 신안군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목포시로 4대1을 기록했고 장성군, 해남군, 진도군, 무안군, 영광군이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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