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농협조합장 선거-치열한 4파전 "내가 최고 적임자"
남면 농협조합장 선거-치열한 4파전 "내가 최고 적임자"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3.01.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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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전 남면이장단협의회장), 박태홍(전 남면농협 감사), 이춘섭(현 조합장), 최갑순(현 남면농협 감사) 4파전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장성군에서 실시되는 9개 조합 가운데 장성농협과 남면농협이 각각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가장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남면농협은 현재까지 김기중(67. 전 남면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 박태홍(63. 전 남면농협 감사), 이춘섭(67. 현 조합장), 최갑순(62.현 남면농협 감사) 등 4명의 후보가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가나다 순 명기)

남면농협은 지리적으로 광주 접경지에 위치하고 있고 황금알을 낳는 로컬푸드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농협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기중(67) 전 남면 이장단협의회장

<출마의 변>

“조합원이 부르면 즉시 달려가는 심부름꾼 조합장 되겠습니다”

“조합원이 부르면 어떤 곳이라도 지체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확실히 혁신 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농업도 첨단 IT시대를 넘어 인공지능의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이제 혁신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우선 나부터, 오래된 관습을 툭툭 털고 모든 것을 새롭게 혁신하겠습니다.

저는 조합원이 부르면 지체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새벽에 비닐하우스를 들추고 농작물을 돌보는, 영원한 평 조합원처럼 낮은 자세로 살겠습니다.

로컬푸드 유통·서비스·운영에도 혁신을 일으키겠습니다. 로컬푸드 판매망을 도시 아파트 속으로 확산시켜 택배 로컬푸드시대를 열겠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조합원들이 납품할 때 복잡한 과정을 거쳤습니다만, 구조를 간편하게 만들어 앞으로는 조합원은 생산만 해 놓으면 농협이 알아서 진열하고 판매하여 돈이 바로 내 통장에 들어오는 구조로 전환하겠습니다.

농협 경영 이익금을 조합을 위해 사용하기 않고 조합원을 위해 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마을별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마을별 효도 관광 여행에 환원하겠습니다.

저는 남면 토박이입니다. 앞으로도 남면을 지키는 토박이가 될 것입니다. 확실한 사람입니다. 믿고 지켜 봐 주십시오.

“역시 김기중이는 다르다”는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공약>

“미래 시범작목 육성 시설비 지원”

▲직원 인사제도 개선, 인사 사전 예고제 도입

▲로컬푸드 농산물의 도시아파트 택배사업 추진

▲로컬푸드 입점 확대, 조합원 진열·판매제도 개선

▲농기계 임대사업 남면에 설립

▲주유소 유통업 설치 강력히 검토

▲특수 품목별 작목반 육성에 적극 지원

▲아열대시대 대비한 미래 시범작목 육성 시설비 지원

▲이익금으로 마을별 어르신 종합검진 실시

▲이익금으로 마을별 효도 관광 환원

<약력 경력>

▲남면 분향초, 조선대 부속중 졸업

▲광주 숭일고 졸업

▲광주 서강전문대 졸업

▲광주대학교 경상대학 금융학과 졸업

▲전) 장성군민주평통자문위원

▲전) 장성군체육회 이사

▲전) 전라남도생활체육회 이사

▲전) 남면 이장단협의회장 (2017~2018)

▲전) 남면농협 이사

▲전) 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2017~2020)

▲현) 남면농협 조합원

박태홍(63) 전 남면농협 감사

<출마의 변>

“소통의 리더십으로 조합원과 함께 가겠습니다”

농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새 시대를 이끌어갈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기 위하여 출마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농업인구 감소 등 힘든 시기에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조합원을 먼저 생각하는 긍정의 자세로 농협 본래의 문제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조합원 중심의 농협 구현을 위하여 조합원으로부터 불신 받지 않고 사랑과 신뢰를 받는 소통경영, 투명경영, 정도경영, 혁신경영, 감동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소통의 리더십으로 농협을 농협답게 조합원과 함께 가겠습니다.

<공약>

“조합 발전 자문단 신설하여 발전 계획 수립”

▲신 소득작목을 발굴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

▲조합원 쉼터를 설립하여 휴식과 정보를 주고받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

▲조합 발전 자문단을 신설하여 농협 발전 계획을 수립

▲원로조합원과 다문화 농가에 대한 지원 강화

▲농협 부녀회와 농가 주부 모임을 활성화

▲품목별 작목반 육성 등 지도사업을 강화

▲드론 농약 방제단을 운영

▲도시민의 체험농장을 운영하여 평생 고객 유치

▲직원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능력위주의 인사제도 정착

▲나노산단 기업예금유치 및 대출을 통한 신용사업 확대

<학력 약력>

▲장성 송강초 졸업

▲장성 남중 졸업

▲광주 석산고 졸업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졸업

▲R.O.T.C. 중위 전역

▲한농연 남면협의회장(전)

▲남면 농협 감사 역임(전)

▲장성단감법인 이사(현)

▲더불어민주당 남면협의회장(현)

이춘섭(67) 현 남면농협조합장

<출마의 변>

“농협과 조합원만 생각하는 조합장 될 것을 약속합니다”

이번 전국조합장 동시선거에 출마예정인 이춘섭 인사드립니다.

일단은 누구보다 농협의 구조와 농민의 입장을 잘 알고 있는 ‘검증된 조합장’으로서 “신뢰가는 조합장” “추진력 강한 조합장” “농협과 조합원만 생각하는 조합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가 조합장 임기 중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믿음이 가는 조합장’이라는 말입니다. 그만큼 조합원님께 인정받기 위해 많은 고민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의 결실로 2017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였으며, 조합원님과 임직원이 함께한 결과 연매출 약 140억을 올리며 연착륙하여 현재는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로컬푸드 매장 경영의 원칙을 “농협이 수익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이 돈을 버는 구조로 만들자는 것”이 저의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성과에 안주할 수 없습니다. 로컬푸드의 사업확장과 남면농협의 안정적 사업구조를 위한 조합원과의 마지막 약속을 제안 드립니다.

<공약>

“경제사업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경제사업타운’ 신설”

경제사업 부문

▲주유소를 신설하여 안정적인 면세유 공급과 더불어 유류판매를 통한 경제사업수익 창출 및 조합원 불편해소 ▲주유소 추진 전 소규모인 남면농협 유류취급소의 불안정한 유류공급을 타파하고자 농작업 사업을 하는 농가에 가정용 급유기 지원 추진 ▲경제사업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경제사업타운’을 신설 ▲지역 특산 농산물이 많은 남면지역의 조합원님을 위한 농협 택배사업 개시

교육지원사업 부문

▲70세 이상 조합원님 건강검진 실시하여 조합원 복지향상 ▲시설하우스가 많은 남면의 특성을 살리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아열대 식물전환 사업비 지원

신용사업 부문

▲대출규제 완화등 정부대책을 활용한 대출 전문역을 활용한 이자수익 증대 ▲농업인안전보험, 농작물재해보험등 보험료 지원을 통한 마음 편한 영농생활 제공.

<약력 경력>

▲전)장성남중학교 운영위원장

▲전)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

▲전)한국농어촌공사 차장

▲전)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운영 대의원

▲전)농협중앙회 농민신문사 대의원

▲전)농협중앙회 운영 대의원

▲현)농협 전남 포장재사업소 대의원

▲현)장성 먹거리사업단 (로컬푸드) 이사

▲현)남면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농림부장관, 장성군수,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최갑순(62) 현 남면농협 감사

<출마의 변>

“농촌 현장을 발로 뛰며, 필요한 것 챙기는 조합장 되겟습니다”

장성군 남면 월정리에서 태어나 남면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마음, 고향의 정을 듬뿍 받고 자란 최갑순입니다.

일찍이 농업인 학교를 졸업하고 농업을 천직으로 아시는 아버님(최남호)의 가르침을 받들어 농업에 종사하며 1986년 농업경영인(후계 농업인)에 선정되었으며 농업인의 희노애락과 농업인의 고통과 행복을 두루두루 겪고, 감내 하며 44년째 남면의 지킴이로 농민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고향을 만들기 위해 단 한번도 고향을 떠나지 않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더불어 우리 지역의 든든한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장성군 남면협동조합의 감사로써 1,500여 조합원님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저는 이제 우리의 따뜻하고 정 넘치는 남면, 풍요로운 남면을 만들고 가꾸기 위한 일에 앞장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조금 더 넓혀 남면농협 조합원님들과 고향의 어르신들과 선.후배님들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장성군 남면협동조합을 만들어 보고자 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하고자 합니다.

열린 마음과 열린 눈으로 우리 남면의 발전과 조합원님들 또 지역 선.후배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생업인 농업을 잠시 내려놓고 남면농협 조합장의 자리에 도전을 하는 것입니다.

조합원님들의 당연한 권리를 위해 농촌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조합원님들께서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부족한 것은 없는지 살피고 챙기는 조합장이 될 것입니다.

또 모든 조합원님들이 편하게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농협과 머슴같은 조합장이 될 것입니다.

믿고 찾는 남면협동조합, 친구 같은 조합장, 최갑순이 기필코 만들겠습니다.

우리 남면협동조합의 재도약의 길로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공약>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청렴한 농협 만들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농협 운영 전반에 반영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을 위한 환원사업(교육비지원 등)을 모색하여 꼭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청렴한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원로 조합원님들의 복지혜택을 마련하겠습니다.

<약력. 경력>

▲전) 송강초 총동문회장

▲전) 남면농업경영인 회장

▲전) 장성군 농업경영인회 감사

▲전) 우리밀 농협 대의원

▲전) 남면체육회 상임부회장

▲현) 밀 생산자협회의회 회원

▲현)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운영대의원

▲현) 쌀 전업농 남면협의회장

▲현 진남 환경감시단 고문

▲현) 남면농협 비상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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