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농어촌공사, 2023년 농지은행사업비 79억원 확보
장성농어촌공사, 2023년 농지은행사업비 79억원 확보
  • 장성투데이
  • 승인 2023.02.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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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진 지사장 “상반기 중 70%인 55억원 조기집행”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김재진)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79억원을 확보해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농업인의 영농규모확대와 소득증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규모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42억원, 경영회생지원사업 23억원, 농지연금사업 9억원, 과원규모화사업 5억원 등이다.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의 경우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 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여 청년후계농 등 진입・성장단계 농가에 맞춰 맞춤형 농지지원을 해줌으로써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경영 정상화를 도와 드리며 해당 농지는 해당 농업인에게 장기임대하고 나중에 되살 수 있는 환매권까지 보장하여 경영회생을 지원한다.

농지연금사업은 영농경력이 5년이상이고 만 60세 이상 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담보로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매월 일정한 연금을 지급받고 담보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임대하여 연금이외의 추가소득도 가능하다.

과원규모화사업은 농어촌 지역안의 실제 이용현황이 과원인 농지에 대해 과수원의 규모확대와 집단화가 가능하도록 농지은행이 매매 또는 장기임대차로 지원한다.

김재진 지사장은 “농지은행사업비의 70%인 55억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의 경영안정은 물론 지역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대표번호 1577-7770번이나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061-390-8636~7)를 통해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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