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과 진원면 다문화가정에 매년 합동 집수리
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와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용)이 집수리 봉사로 뭉쳤다.
봉사는 5일 북이면과 진원면 거주 다문화가정 2가정에서 진행됐다. 이들 가정은 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의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들로 클럽 회원들과 센터직원들의 동참으로 노후된 집 내부의 벽지와 장판, 전등 등을 새롭게 교체하고 물품지원과 주택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지원을 받은 대상가정은 "여러 여건상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두 기관에서 수리를 도와주어 새집이 된 것 같아 좋고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하여 도배, 장판, 가구 교체 및 시설보수 등의 집수리 봉사와 물품지원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 김정용 회장은 “지금까지 여러차례 집수리 개선작업을 해왔고, 이번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개선된 주거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더욱 기뻤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성군가족센터 이정문 센터장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을 위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계신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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