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숙 이사장, 신장내과전문의 신설 ‘투석환자에 희소식’
장성병원(행복나눔 의료재단 이사장 고명숙)이 설립 22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증축·리모델링으로 새단장에 나섰다. 내과와 정신의학과 의사를 충원하고 인공신장실도 운영한다.
장성병원은 지난 1월부터 43억 원을 투입, 올 8월 완공을 목표로 현 4층 건물 위쪽에 지상 5층 규모로 신축공사를 시작했다.
증축이 완료되면 현재의 163병상(일반 12실 50병상, 정신개방 11실 44병상, 정신폐쇄 69병상)에서 238병상으로(일반 79병상, 개방병상 70, 폐쇄병상 90)으로 늘어난다.
신축건물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내과의와 정신건강의학과를 각 1명씩 늘려 내과의 2명, 정신건강의학과 3명으로 늘린다. 이로서 정형외과, 신경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과, 정신의학과 등 총 6개 과목의 진료를 보게 된다.
고명숙 이사장은 “병원은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돌보며 지역과 상생하는 하나의 공동체이지 둘이 아니다. 지금까지 장성군과 지역민에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장성병원은 앞으로도 5만 군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추진 실무를 맡고 있는 정정숙 장성병원 행정국장은 “신축건물 증축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고 질병의 조기검진 및 조기 발견할 수 있고 지역사회중심의 알코올 문제 예방 및 치료, 재활 프로그램 개발로 장성군민들의 건강보호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국장은 “치매, 뇌졸중 환자 종합관리 지원체계 구축으로 공공 의료사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됐으며 정신건강의학과 특화 병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장성병원은 이밖에도 신장내과 전문의를 투입해 인공신장실 운영으로 지역민들이 신장투석을 위해 광주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덜 수 있어 투석 환자들에게는 반가운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장성병원은 지난해 1월부터 흑자로 돌아선 이후 의료진들의 서비스 질 향상과 인력충원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도지사로부터 ‘2022년도 코로나 응급의료 거점병원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장님 집까지 담보로 설정해서 100여명을 봉급을 주신대에 정말눈물이 핑도는 느낌을받았습니다!!
증측을 할수있도록 김한종군수님 적극적으로 장성병원 응급실적자운영 배려해주신점 킴히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