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하면 어디든 간다” ‘두dream 봉사단’
“도움이 필요하면 어디든 간다” ‘두dream 봉사단’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3.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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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제공 봉사활동부터 비닐하우스 건립도 ‘쓱싹’

박용주 단장 중심 16명 회원 의기투합 ‘정기봉사활동’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지역 청년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두dream 봉사단’(단장 박용주)은 어려운 이웃이나 청년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dream 봉사단은 지난해 12월 19일 결성한 직후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달 25일에는 황룡면의 한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한 동을 짓는 재능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 도움을 받게 된 농가는 “그동안 일손이 없어 비닐하우스 설치를 못했었는데 봉사단 덕분에 비닐하우스를 갖게 됐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용주 단장은 “줄 수 있는 도움이 크지 않지만 회원들 모두의 정성과 열정만은 그 어느 단체 못지않다.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 모두 각자의 생업이 있어 자주 모이지는 못하지만 두달에 한번 씩은 꼭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나 봉사단 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언제든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dream봉사단은 3월 현재 박용주 단장을 중심으로 국미현.김유진.김은주.김진수.김해인.김홍배.박성진.서상민.서상우.장용희.전재중.정기성.오신영.정병호.장창선 등 16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도움요청 및 가입문의는 ☎ 010-8626-6833 박용주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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