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투데이 창간 5주년을 장성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전망이 아닌가 합니다. 집 안에서 창밖을 바라볼 때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되고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다면 삶의 만족도 역시 한없이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멋진 전망을 오롯이 감상하려면, 적재적소에 창이 나 있어야 합니다. 제아무리 멋진 풍경도 벽으로 가로막혀 있으면 집주인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왕이면 볕이 잘 드는 남쪽으로 창이 나서 온종일 밝고 따스하면 좋겠습니다.
지난 2018년 3월, 만물이 생명의 기운을 머금고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는 계절에 장성투데이가 창간되었습니다. 장성군민의 입장에서는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창’을 얻은 셈입니다. 그렇게, 장성투데이는 다섯 해의 시간을 한결같이, 현장에서 땀 흘려 써낸 기사들로 군민의 삶을 밝게 비춰 왔습니다. 장성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는 바입니다.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시대를 열어가는 앞으로의 여정에도 장성투데이가 언제나 맑고 투명한 창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군정 발전의 파트너로,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주는 건강한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민선8기 장성군도 장성의 미래 전망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행복으로 보듬어 가겠으며, 지역 발전과 미래가치 증진으로 1,000만 장성관광, 예산 1조 원 시대, 청렴한 공직사회 완성을 향해 촌음을 아껴 정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장성투데이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한종 장성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