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마을안길에서 만큼은 보행자 우선돼야”
김연수, “마을안길에서 만큼은 보행자 우선돼야”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3.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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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보행자도로 설치, 진입로 개선 촉구

 

김연수 장성군의원이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안전한 보행 공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4일 열린 제 349회 장성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들이 생활하는 마을안길에서만큼은 누구나 안심하고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공간이 절대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보행자 우선도로’ 표시사업을 추진해 마을안길 도색을 새롭게 ▲2차선 도로의 경우 차도의 폭을 조정해 보행로임을 표시하는 도색을 추진해야 ▲차도와 분리된 인도의 경우 완만한 경사면을 만들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 ▲추후 주진하는 마을안길 확장사업은 2차선 도로폭 확보보다 안전한 보행로 확보사업을 우선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내용은 2023년 1월 발간된 ‘장성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용역보고서’를 바탕으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적극 행정에 반영토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인간의 편의를 위한 교통수단이 군민의 안전보다 정작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주객전도의 정책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에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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