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23년 첫 추경, 총 5,653억 계상
장성군 2023년 첫 추경, 총 5,653억 계상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3.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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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43억 등 사회복지 분야 82억5천만 원

농업용 면세유 10억, 유탕제 상수원수 보강 19억

 

장성군이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380억5천만 원이 증액된 총 5,653억 원을 계상했다.

예산안 중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총 82억5천만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저소득 독거노인 긴급난방비와 저소득 한부모 가족 난방비를 각각 1억 원 씩 계상했고 기초연금사업 43억8천만 원, 농어촌 공중목욕장 건립사업 7억 원 등이 포함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70억9천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9억9천만 원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 3억3천만 원,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4억 원 등이 상정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가 63억8천만 원 계상됐다.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유탕제 상수원수 공급 보강사업 19억 원, 농어촌 마을경관 개선사업 5억 원, 역전로 지중화사업 4억5천만 원이 상정됐다.

교통 및 물류분야에 51억 1천만 원이 증액 계상됐다. 하이패스 IC접속도로 설치사업 16억 3천만 원, 제1황룡교 주변 경관사업 11억 5천만 원이 상정됐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33억1천만 원이 증액 계상됐다. 장성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3억1천만 원을 비롯해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5억4천만 원, 헬스케어로봇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타당성용역 5천만 원이 계상됐다.

문화 및 관광 분야에 32억8천만 원이 증액 계상됐다. 입암산성 진현지 1차 발굴조사 사업 3억 원을 비롯, 대웅전 주변 청고당 개축 4억8천만 원, 백양사 입구 명품화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8천만 원이 상정됐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24억6천만 원이 증액계상 됐다. 예비군지역대 통합사무실 설치를 위한 부지매입비 등 2억 원과 구남촌2교와 우무실교 소교량 재가설사업에 특별교부세 4억 원이 계상됐다.

공공행정 분야에는 14억6천만 원이 증액 계상됐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창고 신축 및 개보수를 위한 사업비 5억8천만 원, 국도 및 군도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사업 1억2천만 원, 국도비 확보 유공자 인센티브 8천만 원이 계상됐다.

환경 분야는 총 4억7천만 원이 증액 계상됐다. 4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비 지원금 3억7천만 원, 월산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7천만 원이 포함됐다.

보건 분야는 성인 국가예방접종사업 3억7천만 원이 증액됐고,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4억6천만 원이 감액 돼 총 5천만 원이 증액됐다.

예비비로는 2023년도 본예산 예결위에서 삭감돼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던 도비 재원 1억 원을 감액 계상했다. 이밖에 공무직 근로자보수 및 보험료부담금 등으로 9천만 원을 증액 계상했다.

장성군은 또 전남도 고향사랑기부금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20억 원으로 계상했다. 올해는 모금한 기부금을 적립하고 향후 2024년부터 조성된 기금 규모에 따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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