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장성군 공직자 재산 공개...김 군수 2억2천
2023 장성군 공직자 재산 공개...김 군수 2억2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4.03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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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섭 의원 자산 34억 최고액 신고
김회식 도의원 중 9억 7천 최고액

 

김한종 군수의 자산총액은 본인과 배우자 및 장녀를 포함해 총 2억1천9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4천2백만 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김 군수는 건물과 예금의 소득 차가 크지 않았으나 1년간 배우자의 예금액이 1천4백만 원이 늘었다. 가족으로 등재된 장녀는 근로소득이 지난해 2천4백여만 원이던 것이 1천5백만 원으로 줄어든 반면 장녀 소유의 주식은 1천3백여만 원에서 2천1백만 원으로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정부와 전남도는 30일 관보와 전남도보를 통해 2023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공고했다.

장성군 선출직 공직자 중에는 심민섭 의원이 34억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8억9천만 원을 신고한 최미화 의원은 지난해 15억8천만 원의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의 급격한 재산변동은 지난해까지 가족으로 등재됐던 친정 모친 재산이 포함돼 25억 원이었으나 올해는 모친이 재산고지를 거부하면서 모친 재산 15억4천만 원이 누락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남 도의원 가운데는 김회식 의원의 재산이 본인과 배우자 및 장남과 차남의 재산을 모두 합해 9억7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김 의원은 지난 1년간 2천9백만 원이 줄었다.

박현숙 도의원은 본인과 부, 배우자 및 장녀의 재산을 합해 3억7천9백만 원이며 박 의원은 지난 한해 1천만 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정철 의원은 배우자와 장남, 장녀, 차녀 등의 재산을 합해 3억3천8백만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4억3천만 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군의원 가운데 심민섭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1억8천7백만 원이 증가했다. 오원석 의원은 11억2천5백만 원을 보유, 지난해 7천3백만 원이 증가했다.

나철원 의원은 7억7백만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년 동안 4천5백만 원이 증가했다. 고재진 의장은 6억8천9백만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5천7백만 원의 재산이 줄었다.

서춘경 의원은 5억2천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2천4백만 원이 증가했다. 김연수 의원이 5억7천만 원의 자산으로 지난해 2천3백만 원이 증가했다. 차상현 의원은 9천4백만 원의 자산과 지난해 1천7백만 원의 재산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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