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향한 장성영재의 힘찬 발걸음
장성교육청(교육장 이재양) 영재교육원은 지난 4일 장성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발시험을 거쳐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61명이다.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은 ‘장성의 내일을 준비하는 장성영재’를 슬로건으로 애향심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장성교육청은 융합형 영재 육성을 위한 주제통합 영재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관내 교사 30여명이 참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했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요리, 건축, 우주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주제들과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미래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영재교육원은 융합적 소양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변호사, 역사학자, 생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고, 텍사스 주립대 조은지 교수와의 원격 영어작문 수업을 운영한다.
장성영재교육원 오지우 학생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과학, SW활동이 가장 기대가 되고 다른 학교의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영재교육원 수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재양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공부와 성적에 얽매이기 보다는 행복하고 즐거운 영재원 생활을 할 것을 당부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기를 맞아 다양한 탐구체험 학습을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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