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북하면 아나바다 장터 성대히 열려
13일 북하면 아나바다 장터 성대히 열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3.04.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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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함께 쓰고, 나눠 쓰는 잔칫날!

고물가와 불황으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운동이 다시 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13일 북하면 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어린이와 지역민이 동참하는 GROW UP(성장하는) 아나바다 장터가 성대히 열렸다.

각종 생활물품을 비롯해 깨끗한 옷가지 등 수백여 점의 물품이 장터를 찾는 지역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한종 군수를 비롯한 기관장과 인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충열) 주최로 북하면(면장 오혜림)과 약수초등학교(교장 이승자) 등이 참여해 치러진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풍물놀이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의 행사안내 및 내빈소개, 김한종 군수의 축사, 박충열 주민자치위원장의 축사 및 개회선언 후 장터가 열렸다.

이날 장터에서는 각설이타령과 풍물놀이 등 흥겨운 잔치가 펼쳐졌으며 어른들 뿐 아니라 약수초 학생들이 학용품과 가정용 물품 등을 나눠쓰기 행사에 참여해 흥겨운 잔칫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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