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성야구스포츠클럽 소속 장성유소년야구단(단장 이찬희, 감독 최창식)이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변변한 야구장도 없어 주말이면 이곳저곳을 떠돌며 창단 3년 동안 제대로 된 경기한번 치르지 못했지만 승리를 향한 열정만은 그 누구보다 간절했기에 더욱 값진 우승이다.
장성유소년야구단은 14일 열린 2023 제2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결선리그 경기에서 최소실점 (2실점)으로 서울시DTB클럽과 막강한 우승후보였던 수원시청 유소년 클럽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장성유소년야구단은 총 11팀이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예선리그전부터 승승장구를 거듭해 승리를 거뒀을 뿐 아니라 쟁쟁한 클럽들과의 경기에서도 단 2실점만을 허용해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자세한 보도는 지면에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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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갔다 하면서 애들 야구연습하는건 본거같은데
몇년안된 아이들이 이정도의 성과를 낸건 정말 대단한겁니다
저역시 장성살면서 오랫동안 장성댐야구장이랑 광주에서 사회인야구를 하는데 아무리 애들야구라도 야구라는 스포츠가 두세명 잘한다고 팀이 강해지는건 절대아니거든요^^
원팀으로 모든선수가 잘해주어 이루어낸 성과 대단하고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