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인구도 주는데 초고령화까지 ‘심각’
장성 인구도 주는데 초고령화까지 ‘심각’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3.05.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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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평균 60세 육박...삼계면 43.9세로 가장 낮아

19세 이하 삼계>장성읍>진원 순 ‘젊은 인구 유입 시급’

 

장성이 초고령화사회로 들어서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북부지역인 북일·북이·북하면은 평균 59.1세로 조만간 60세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인구감소대응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나타난 장성군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장성군 인구의 평균 나이는 50대에서 60대 사이였다.

권역별로는 북부권역의 북일면 59.5세, 북이면 59.2세, 북하면 58.6세로 평균 연령이 가장 높았다.

65세 이상 인구비중을 살펴보면 북일면 47.12%, 북이면 46.05%, 북하면 41.42%, 동화면 40.57%로 열명 중 4명 이상이 노령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삼계면 43.9세, 장성읍 48.6세, 진원면 50.8세로 이들 지역이 장성군에서는 평균 연령이 낮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유아 및 청소년의 인구비중(0세~19세)은 삼계면 18.46%, 장성읍 15.73%, 진원면 14.58%로 나타났다. 유아 및 청소년이 가정 적은 지역은 동화면 5.65%, 북일면 5.77%, 북하면 6.24%로 조사됐다.

이 통계는 2023년 2월 기준 장성군 주민등록 인구 42,983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읍면별 인구는 장성읍이 31.2%, 삼계면이 13.3%를 차지했다.

0세~19세 인구는 장성읍 40.7%, 삼계면 19,4%였으며 20세~69세의 31.0%, 69세 이상 27.1%가 장성읍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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