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이틀간 심신회복 및 마음돌봄 산림치유 프로그램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장성숲체원(이하 숲체원)은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동안 발달장애 청소년들 대상으로 ‘발달장애청소년 숲놀이단(이하 숲놀이단)’을 운영했다.
숲놀이단은 광산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운기)과 공동으로 발달장애청소년들에게 숲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서비스 체험을 다회기로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 및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발달장애 청소년(11세~19세)을 대상으로 장성치유의숲(당일형 4회차)과 숲체원 산림교육센터(숙박형 1회차)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마지막 회차는 가족캠프로 운영하여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의 관계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을 거닐며 오감을 자극하고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숲테라피, 해먹을 활용하여 명상하는 ▲해먹체험, 목재 칩을 이용하여 협동심을 즐기는 ▲카프라체험, 숲놀이단 활동에 대한 추억을 담아 가족과 함께 열어 추억을 공유하는 ▲가족 추억함 등으로 구성됐다.
국립장성숲체원 박동희 원장은 “국립장성숲체원은 사회적 약자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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