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지운 기자](/news/photo/202405/10275_12845_4547.jpg)
지난해 기상여건 악화 여파로 사과의 꽃눈 분화 불량 등이 속출하는 가운데 농업진흥청이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전국 조사에 나섰다. 장성에서는 지난 14일 북이‧북하면 소재 5 농가를 표본으로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오는 6월 중엔 2차 조사를 갖는다.
농진청 조사단은 실재 사과 착과량을 살펴보고 전년대비 차이, 원인 분석에 집중했다. 이들은 기후에 따른 저온 피해, 사과 품종 등 다양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9일에는 농진청 고객지원센터에서 장성사과의 착과 불량 상태를 놓고 ‘피해원인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장성 사과농가의 피해가 기상악화로 인한 저온 피해이며, 피해 규모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다는 점 등을 들며 농업 재해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 중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농업 재해로 인정받게 되면 피해 농가들은 정부의 지원과 농작물재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이 사과농가 입장을 대변해 농진청 조사단에게 사과의 착과 불량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김지운 기자](/news/photo/202405/10275_12846_4929.jpg)
![농진청 조사단이 자료를 대조해가며 장성 사과농가의 피해상황을 묻는 질문에 송광영 원예기술팀장이 설명하고 있다.](/news/photo/202405/10275_12847_539.jpg)
![농업기술과 김영중 과장이 타지역 사과농가와 비교해가며 장성 농가에서 발생한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김지운 기자](/news/photo/202405/10275_12848_5555.jpg)
![농진청 조사단은 장성 사과농장을 둘러본 후 착과현황 등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김지운 기자](/news/photo/202405/10275_12849_58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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