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헌관 정희권, 아헌관 공영갑, 종헌관 정춘자
장성향교 추향 석전대제가 16일 오전 장성향교 대성전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 가운데 장성향교 전교(전교 문영수) 고문과 회원 등 관내 유림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석전대제는 유두석 장성군수의 석전대제 격려사도 이어졌다.
이날 대제는 초헌관에 정희권 전 성균관유도회장이 아헌관에는 공영갑 전 장성문화원장이, 종헌관에는 정춘자 성균관여성유도회장이 제관으로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공자 등 25위에 향과 폐백, 제물과 술을 올리고 축문을 낭독하는 제례로 석전제·석채(釋菜)·상정(上丁)·정제(丁祭)라고도 하며 음력 2월에 춘향제,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추향제를 거행한다. 석전대제는 문묘제례악과 그 의식을 보존하기 위하여 1986년 11월 1일에 성균관의 석전대제보존회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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