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피해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요”
장성 월평초(교장 이영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쳐 574,380원을 장성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전교학생회에서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 모습을 볼 수 있는 설명 자료(홍보포스터, 성금 후원 멘트) 등을 제작하여 전교 학급을 순회하는 등 동참의 의의를 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월평초 학생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은 성금은 모두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 지역 지진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활동을 주체한 고승연 학생(6학년)은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직접 홍보물도 만들고 성금 활동도 하니 두 배로 기분이 좋았다. 튀르키예 친구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함께 공부하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모금 활동을 지켜본 이영란 교장은 “예상치 못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월평초 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감사한다. 장성 땅의 이같은 마음들이 아픔을 겪고 있는 지구촌 건너편의 어린이들에게 전했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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