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꿈 이룬 동화면 행정 빛나
주민 꿈 이룬 동화면 행정 빛나
  • 김지운 기자
  • 승인 2024.05.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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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 신정숙 면장.
동화면 신정숙 면장.

면민의 민원 해결에 나선 동화면 신정숙 면장이 화제다.

신 면장은 동화면 축제위원회가 지난 2월 28일 전남도 소규모 지역축제 지원사업에 나서 사업 대상 지역에 선정되도록 힘썼다. 전남도로부터 사업 선정 통보는 지난 9일 받았다.

앞서 동화면 축제위원회는 지난 2월 16일 장성군 공모사업인 ‘소규모 마을 축제’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윤복 동화면 버베나축제 공동위원장은 “신 면장이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샅샅이 뒤졌다”며 “도 지원사업 신청에도 군 문화관광과의 지원을 받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면 행정에서 아낌없는 협력으로 축제가 열리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호진 동화면 총무팀장도 “주민들이 열정을 갖고 사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군청 담당부서를 자주 찾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동화면민들은 지역의 자부심과 애착이 강하다. ‘동화 나라’를 꿈꾸는 주민들이 이루어낸 결과다”며 공을 주민들에게 돌린 신 면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면 행정으로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 있는 동화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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