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변동을. 장성사무총장 설재경)는 지난 7일(월) 서삼면 은혜의 집과 남면 사랑의 종의집을 찾아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장성사과를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김장김치 30kg와 사과 2박스를 두 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성군애향운동본부는 지난달에도 은혜의 집(원장 이성길)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재능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3년여 전부터 정기적인 후원을 펼쳐오고 있으며 사랑의 종의집(원장 신영비)은 올 초부터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설재경 장성사무총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오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군민들 모두 코로나19에도 따듯한 장성, 온정이 넘치는 장성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현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