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오월의 꽃들이 황룡강을 건너고 나니 초여름의 전령사 해바라기가 찾아왔다. 아직은 꽃봉오리가 입을 다물고 있지만 성급한 녀석들은 벌써 드문드문 하늘로 두팔을 벌리고 있다. 이번주부터는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황룡강을 노랗게 뒤덮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장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성투데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