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관(54) 씨가 지난 10일 장성읍자율방범대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군민 안전과 범죄예방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장성읍자율방범대는 20여명의 회원이 주로 야간에 장성읍 일대를 돌며 순찰 방범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황 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청소년유해업소 예방과 홍보 활동을 하며 마을 공동체 보호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야간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장은 이어 오정진 전 대장과 김남석 전 총무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임동선 부대장과 문석호 총무와 함께 2년의 임기를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송철원 대원이 장성군방범연합대장상을 이세훈·조진우 대원이 장성경찰서장상을 수상했다. 또 이상훈(48), 김상운(54)대원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황 대장은 현재 장성여중운영위원장, 대창3동장, 장성읍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 총무이사 등을 맡고 있다.

장성투데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