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작가와 직접 만나요”
“ 동화작가와 직접 만나요”
  • 김현실
  • 승인 2018.06.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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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분향초, 임지형 작가 초청 프로그램

 

분향초등학교(교장 문제은)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임지형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본교에서 6월에 실시한 분향초만의 특색교육인 본격적 프로젝트 ‘책 한 권 깊이 읽기’의 일환으로 학년별로 학생들이 한 달 동안 깊이 있게 읽은 책의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임지형 작가는 2008년 무등일보에서 주최한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동화작가로 등단하게 되었으며 2016년에는 교보문고가 선정한 10인의 창작동화작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방과 후 초능력 클럽>, <얼굴시장>, <진짜 거짓말>, <열두 살의 모나리자> 등 다수의 동화를 집필했다. 분향초 학생들은 임지형 작가를 만나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듣고 책과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들었다. 또 작가가 되는 방법을 들으면서 작가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강의 후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책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6학년 학생은 “책을 읽고 책을 쓴 이유와 동기를 들어보니 좋은 것 같고 작가를 보는 것은 처음이어서 더욱더 집중이 되고 오늘 일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좋은 강의를 해주신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제은 교장은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와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정서 함양에도 좋은 시간이었다”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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