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 여름철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
장성소방, 여름철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
  • 김지운 기자
  • 승인 2025.06.09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소방서는 관내 위험물 제조소 등 시설에 대한 ‘여름철 위험물 시설 특별 소방검사’를 오는 7월 25일까지 집중 실시한다.

이번 소방점검은 기상청 및 세계기상기구의 2025년 여름철이 평년 대비 고온‧다우가 예상되고 자연발화 및 기화 등 위험물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조치이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셀프주유취급소 및 옥외탱크저장소 설치 허가 대상 중 6% 이내로 실시한다.

점검은 정기점검 실효성 점검을 위해 정기점검 대상 중 표본조사로 진행하고 관계 법령 안내 및 안전관리 컨설팅을 병행하여 위반사례 예방과 현장 이해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대상은 관내 254개소(취급소 63개, 저장소 191개)이다.

주요점검 대상 및 점검 항목으로는 ▲ 셀프주유소(12개소) -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및 금연표지 부착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 옥외탱크저장소(10개소) - 인화점 0℃ 미만의 위험물질 저장시설 중심, 안전밸브(PSV) 등 점검 ▲ 제조소 등 정기점검 시설(표본 6개소) - 위험물안전관리자 자격 및 정기점검 적정 여부 확인 등이다.

장성소방서 이달승 서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물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지난해 실시한 여름철 위험물시설 소방검사 결과 입건(1건) 과태료 2건, 시정명령 155건의 불량사항이 발생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