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주차용도 땅 임차 예정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주차용도 땅 임차 예정
  • 강성정 기자
  • 승인 2025.06.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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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의 주차장이 늘어날 전망이다.

장성군은 최근 주차장과 창고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직매장 인근의 잔여 부지 9천9백여 ㎡에 대한 임대를 검토중이다.

장성군은 당초 이 부지를 매입하려고 했다.

농산유통과 박우철 주무관은 “소유자인 농어촌공사가 이 부지 위에 자신들의 지사 건물이 세워질 계획이어서 매매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그러나 지사 건물이 들어서기 전까지 임대는 가능하다고 해 부지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주무관은 “농어촌공사 지사 건물이 정확히 언제 착공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그 시기는 향후 3년에서 10년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만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차장이 들어설 경우 첨단직매장의 매출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에 문을 연 장성 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의 누적 총 매출액은 5월 말 기준 3백10억여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연간 평균 매출 1백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장성 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신선한 장성 농산물을 농가 직거래로 판매하는 지역 먹거리 전문매장으로서의 명성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약정 농가를 통해 원활한 농산물 공급으로 신선도를 높인 점이 소비자들의 입 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정기적인 농약 안전성 검사와 엄격한 판매기한 준수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장성 농가외에도 광산구 농가 등과 출하 약정을 맺어 매출을 일으킨 것을 비롯해 전라남도 6차산업 ‘안테나숍’ 운영으로 12개 시,군과의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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