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 공병학교 내에 33㎡ 규모의 장성지역자활센터 직영 매점이 들어선다.
이 매점은 분식류와 커피 등을 판매하는 카페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관내 농산물과 가공물 등도 진열대에서 팔리게 된다.
농산유통과 박우철 주무관은 “당초 상무대에서 장병들을 위한 마켓 설치에 대한 협의 요청이 들어왔다”며 “이를두고 군 관계자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협의한 결과 전남장성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냈다”라고 말했다.
운영을 맡게 될 전남장성지역 자활센터 김성희 실장은 “상무대에 매점을 열게 될 경우 경제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매장에서 나온 수익으로 인해 더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라며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대를 내비쳤다.
김 실장은 “매장은 자활센터 단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오는 7월 초순에 임시 오픈한 뒤 중순 쯤 정식 개장될 것이다”라고 일정을 소개했다.
현재는 매장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자활센터는 지난달에 전기공사, 가스공사, 수도공사, 벽철거공사, 판매대 설치공사, 냉·난방기 설치 등에 관한 공개 견적을 받았다.
장성자활센터 2025년 예산에서 주요 재원은 보조금 15억여 원, 후원금 1억여 원, 사업수입 4억8천여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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