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 청사 내년에 최신형으로 건립
북이면 청사 내년에 최신형으로 건립
  • 곽경민 기자
  • 승인 2018.09.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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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노후 건물…추진위 구성 밑그림착수
장성군 관내에서 가장 낡은, 건축된 지 40년을 맞은 북이면사무소가 내년에 새 사옥을 마련, 최첨단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장성군 관내에서 가장 낡은, 건축된 지 40년을 맞은 북이면사무소가 내년에 새 사옥을 마련, 최첨단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장성군 관내에서 가장 노후화된 청사로 알려진 북이면사무소의 신축을 위한 본격 작업이 시작됐다.

북이면사무소는 1976년도에 신축돼 40년 넘게 사용하고 있어 시설의 노후화와 사무실 공간 부족 등으로 이용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따라 유두석 군수가 민선 7기 역점 공약 사항으로 북이면사무소의 신축을 약속, 내년도에 본격 착수하기 위해 기본 밑그림 그리기에 돌입했다.

북이면은 16명으로 추진위를 구성, 지난 4일 첫 추진위원회를 열고 기초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추진위는 북이면 번영회장을 비롯, 군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농협조합장, 청년회장 등 사회단체장이 모두 포함됐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최적의 위치 선정, 주민 편익성 고려, 주차장 확보, 노약자 배려, 그리고 IOT 시대를 대비한 지능형 사무실 구상 등을 요청하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연 북이면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해 미래형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신개념 청사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성군은 내년에 착공을 목표로 2019년 예산에 북이면 청사 신축비 약 40억 원을 반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이면은 지난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및 타당성 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 중간보고를 거쳐 올 연말 안에 기본계획 수립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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