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열린 제 2회 전남 장애인생활체육대회서
지체장애인협회 장성군지회 장애인선수들이 제2회 전남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좌식배드민턴(김종열, 서옥수, 이재창, 이강희 선수)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3일과 14일 이틀간 여수진남체육공원 일원에서 치러진 제2회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게이트볼과 줄다리기, 좌식배드민턴 3개 종목에 총 53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가함 장성군 선수단은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전남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와 경기가맹단체가 주관한 대회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축구 등 6개 정식종목과 시군 화합 줄다리기, 모든 선수가 참여하여 즐기는 체험종목으로 디스크골프, 커롤링, 후크볼, 볼러볼, 슐런 등 총 12개 종목에 1,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저마다의 실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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