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지난 9일 동화면으로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장성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은 총 매입량 5,304톤 중 3,906톤으로 26일까지 읍면별 매입일정에 따라 30회 추진할 계획이며, 그중 2회는 친환경벼 공공비축 매입(418톤)이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실시된다.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쌀 매입을 마친 농가들에게는 매입한 달 말일까지 중간정산금(3만원/40㎏)이 우선 지급되고, 12월에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이 최종 확정되면 나머지 매입대금도 연말까지 지급되며, 장성군 매입품종은 일반벼는 새일미·미품이고, 친환경벼는 신동진이다.
군 관계자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잘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공공비축미 품질의 고급화 등을 위해 품종검정제도가 처음으로 실시되어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공공비축 출하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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