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사랑 참여연대 발족
장성사랑 참여연대 발족
  • 곽경민 기자
  • 승인 2018.03.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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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운동할 터”

 

(가칭) 장성사랑 참여연대가 19일 오전 11시 리버사이드 카페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지역사회를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다짐했다.

지역을 사랑하는 청년들 50여명이 뜻을 한데모아 이루게 된 이 날 모임에서 발기인들은 “민주주의를 외치면서도 권력과 지휘를 남용해 피해를 입는 사람이 수 없이 많다”고 운을 뗀 뒤 장성도 이러한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민들의 고충을 해결키 위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운동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의 대안을 제시키 위해 이 같은 모임을 꾸리게 됐다고 밝혔다.

장성 참여연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노동자·농민·다문화 가정이 함께 손잡고 나아갈 때 삶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군민참여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군민주권을 스스로 강화해 군민의 권리를 보호 받을 수 있는 제도적 분위기 조성과 군민의 복지증진, 효율적인 지도력과 책임 있는 비판을 통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당당한 군민의식을 고취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이 주인 되는 행정, 군민의 대변자로 군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의정을 위해 군민 참여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사람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알권리를 충족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믿음과 신리로 화합할 것을 다짐하고 선비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장성, 살기 좋은 장성, 아름다운 장성, 부강한 장성 발전을 위해 거센 폭풍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장성사랑참여연대가 깊숙이 뿌리 내려 장성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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