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복합관광지 조성 ‘박차’
축령산 복합관광지 조성 ‘박차’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1.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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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착수, 2021년 모노레일·하늘다리 준공

장성군은 올해 축령산 편백숲 일원에 모노레일과 하늘다리 설치를 추진한다.

장성군은 지난해 확보한 국비 2억 등 사업비를 토대로 축령산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하늘다리 설치 등 축령산 일대 대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이달 초 기본계획수립과 조사과정을 거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연내 각각 발주한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편백숲 자원을 보존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도 산림욕을 즐기도록 이동 편의와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기초 조사에는 모노레일 3억2천만 원, 하늘다리 4억 원이 각각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설치 사업비는 모노레일이 100억∼200억 원, 하늘다리는 3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모노레일은 경남 거제 계룡산의 사례를 참고하고 하늘다리는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스카이웨이를 벤치마킹한다.

장성군은 이와 별도로 편백숲 일원을 향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 계획을 세우고자 축령산 종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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