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면적당 쌀 생산량 전남 1위!
장성군, 면적당 쌀 생산량 전남 1위!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2.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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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맞춤 효과 톡톡’
올해 보급종 1만원씩 차액지원사업도 시작

장성군의 단계별 쌀 농업 정책이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장성군은 최근 몇 년간 전남 도내에서 높은 쌀 생산량을 보였다. 2016년 단보당 521kg이던 생산량이 2017년 535kg으로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이상저온과 폭염 탓에 다소 줄었지만, 524kg을 생산하며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장성군은 이 같은 쌀 생산성 증대가 생산단계부터 기술지원, 유통까지 단계별 쌀농업 지원 정책이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했다.

우선 재배과정에는 상토 및 매트, 맞춤형비료, 육묘상자처리제, 액상규산 등 농자재를 비롯해 경화장, 건조기, 지게차 등 농업시설까지 다양하게 지원된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정부 보급종 가격과 수매가 차액을 1만원씩 보조해주는 ‘벼 보급종 차액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방제단계에서는 ‘병해충 공동방제’가 추진된다. 광역방제기나 드론 등을 이용하여 단지별로 농약을 일제히 살포하는 방제 작업으로,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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