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봉! 장성 수변길!
따봉! 장성 수변길!
  • 곽경민 기자
  • 승인 2018.03.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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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창시자 서명숙
장성투데이는 22일 장성아카데미 강연차 장성을 찾은 제주올레 창시자 서명숙 이사장과 강연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최현웅 기자.
장성투데이는 22일 장성아카데미 강연차 장성을 찾은 제주올레 창시자 서명숙 이사장과 강연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최현웅 기자.

 

“깜짝 놀랐습니다. 장성이 이렇게 아름다운 고장인줄...”

장성은 처음 와 본다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장성의 첫 느낌을 묻는 질문에 얼핏 보기에도 놀라울 만큼 아름다운 고장에서 강연을 하게 돼 설레었다고.

서 이사장은 처음에 장성에 온다고 들었을 때 막연히 시멘트공장만을 연상하고 있었는데 강연 전 잠깐 들른 장성호 주변 수변 길을 둘러보고 나서는 꼭 한번 다시 들르고 싶은 곳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2일 1035회 장성아카데미 초청강사로 장성에 오게 된 서 이사장은 이날 강연 전 장성타임즈와 인터뷰를 갖고 장성의 아름다운 풍광과 관광장성의 잠재된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얘기하고 황룡강변 수변 길과 함께 편백나무 숲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을 귀한 자연자산을 가졌노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호나 대청호는 크고 개발이 많이 돼 자연미가 떨어지지만 장성은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 관광장성의 이름을 널리 알렸으면 한다며 응원의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이날 강연회에서 서 이사장은 ‘느리게 걷는 장거리 도보여행 길, 제주올레’ 라는 주제로 제주올레를 만들기까지의 경험담과 제주올레의 가치 및 특이점, 제주올레를 통한 제주도의 변화상 및 발전현황 등을 통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세 및 지역발전의 실마리를 찾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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