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혈관센터 조기설립·도민체전 적극 검토
국립심혈관센터 조기설립·도민체전 적극 검토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3.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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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5일 장성군민과의 대화서, ‘황룡강’ 극찬
장성호 수변길 34Km 조성사업비 5억 원 지원도 약속

“국립심혈관센터가 조기에 설립 되도록 방안마련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장성군의 숙원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 조기 설립과 도민체전 유치도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장성을 방문해 군민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장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옐로우시티 사업과 연계한 꽃 강 가꾸기를 의욕적으로 추진하여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하여 황룡강 국가정원과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 심뇌혈관센터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내(장성군 남면 일원) 설립을 목표로 전남도가 광주시와 장성군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및 전남대학교병원 등과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적인 설립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며 지원의사를 밝혔다.

장성군은 군정보고를 통해 △잘사는 부자농촌 조성 △엘로우시티 관광조성 △활기찬 도.농복합도시 건설 △맞춤형 복지실현(구좁합복지관건립) △열린 군정과 인재육성의 군정 지표 △국립심현관센터 건립 △황룡강 국가정원 및 관광 명소화 추진 △공설운동장 완공 및 제61회 전남체육대회 유치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또 △장성호 수변길 조성(34km) 장성둘레길 조성사업비 5억원 지원을 건의하자 김 지사는 도비 5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군민과의 대화시간에서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건립 △효도지원사업비 전남도에 확대 실시하여 도비 지원 △꿈 키움 오케스트라 운영비 확대지원 △대상포진(질병) 예방약을 도비로 지원 △양봉사업을 위한 밀월수 숲 조성 △노랑꽃잔치 주변과 장성호수변길 등 주차시설 확충 사업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대화가 끝난 후 김영록 도지사와 유두석 군수는 6차 산업의 새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장성 삼서면 ‘정글주애바나나’농장을 찾았다.

이 농장에는 국제멸종위기 1급종에 해당하는 앵무새를 포함해 총 150종, 600마리가 있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학습장도 있으며 주변 농장과 연계한 체험도 실시해 농촌의 신 소득원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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