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조정팀 이수빈 ‘국가대표’ 선발
장성조정팀 이수빈 ‘국가대표’ 선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3.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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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김달호 선수 이어 14년만의 쾌거

장성군 직장조정팀 소속 이수빈(23세)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지난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 장성군 직장조정팀에 합류한 이수빈 선수는 지난 2005년 장성군 조정팀 김달호 선수 이후 14년 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 선수는 지난해 11월 3일과 4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고광선 감독과 함께 여자 일반부 싱글스컬에 참가해 2위를 기록해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선수는 그보다 앞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익산 등지에서 7일간 열린 제 99회 전국체전에서 조정 장성군 대표팀으로 참가해 싱글스컬 여자 일반부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선수는 지난해 4월 제12회 화천평화배 조정대회 싱글스컬 3위를 기록한데 이어 5월에는 제 60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싱글스컬 1위, 6월에는 2018 아시아컵 2차대회 싱글스컬 3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금8, 은3, 동8개 등 19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조정계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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