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복싱을 응원합니다"
"장성복싱을 응원합니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4.22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케이이엔씨 등 지역기업 복싱협 후원키로
18일 서삼면 소재 음식점에서 장성복싱선수들을 후원하는 후원협약식이 (주)오케이엔씨, (주)한사랑 F/S, (주)축령임업과 장성복싱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18일 서삼면 소재 음식점에서 장성복싱선수들을 후원하는 후원협약식이 (주)오케이엔씨, (주)한사랑 F/S, (주)축령임업과 장성복싱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20일부터 4일간 보성에서 열리는 전남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장성군 복싱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을 후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18일 오후 6시 30분, 서삼면 소재 연회장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김상윤 교육장 등 관계기관장과 장성군 복싱협회(협회장 김수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장성스포츠의 주력 종목인 복싱과 복싱선수들을 격려하고 후원하는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 날 참여 기업은 지역기업인 ▶㈜오케이이엔씨(대표이사 박훈이) ▶㈜한사랑 F/S(대표이사 이찬희) ▶㈜축령임업(대표이사 이상훈)이 참여했으며 장성 복싱협회와 이들 기업이 상호 협력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가치창출을 위해 상호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후원업체들은 앞으로 매년 메달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금액을 격려금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장성복싱은 1985년 제 31회 전남도민체전 출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열린 57회 도민체전까지 각 체급별로 금메달을 포함한 메달을 매년 꾸준히 획득한 명실공히 장성의 효자종목이다. 지난해는 49kg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장성군 대표로 참가한 김중채(17)군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역시 장성군은 8체급에 각 1명씩 참가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국적으로 복싱이 비인기 종목으로 선수층이 열악한 가운데 장성에서 복싱의 붐을 되살리고자 지역기업과 복싱의 선·후배가 손을 맞잡고 의기투합한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하고 앞으로 장성군도 지역에서 복싱이 발전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