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문화원은 지난달 24일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와 함께 열렸던 제 39회 문향축전 참가자에 대한 시상자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금상 13명, 은상 43명, 동상 92명, 장려상 156명이 수상했다.
27일부터 31일 까지 5일간 지역 문인과 미술인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작품심사를 마쳤다. 시화부문은 지난달 17일 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21일 작품심사를 끝내고 입상작을 24일 현장에서 게시했으며 시와 산문, 사생, 서예, 사군자 등 5개 분야는 이번에 시상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들의 해당학교에 상품과 상장 등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금상은 시화부문에 ▲초등부 삼서초등학교 2학년 1반 류현서 ▲월평초등학교 5학년 2반 강세현 ▲중등부 황룡중학교 3학년 1반 신누리 학생이 수상했다.
시 부문에 ▲초등부 사창초등학교 2학년 1반 조연지 ▲중앙초등학교 6학년 3반 김보경 ▲중·고등부 삼계중학교 3학년 1반 류한슬 학생이 수상했다.
산문부문에 ▲초등부는 금상 수상자가 없다. ▲중·고등부 금상에 장성중학교 3학년 2반 이동현 학생이 수상했다.
사생부문에 ▲초등부 사창초등학교 2학년 1반 김규민 중앙초등학교 4학년 1반 김지율 ▲중등부 삼계중학교 1학년 박소율 학생이 수상했다.
서예부문에 ▲초등부 사창초등학교 4학년 4반 이소윤 ▲중등부 삼계중학교 3학년 2반 차상훈 학생이 수상했다.
사군자부문에 ▲초등부 북일초등학교 4학년 1반 심우진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문향축전은 문불여장성의 가치를 빛내고자 지역청소년들에게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예향 문향의 전통을 계승시키고 타고난 자질을 개발하여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장성인을 육성하고자 해마다 장성홍길동 축제기간에 함께 열린다. 대회 입상작품은 책으로 발간하여 문향의 자료로써 기록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