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교 '환경사랑 어울림 작품전' - 5일부터 장성공공도서관 '뜨락'갤러리에서 전시
중앙초교 '환경사랑 어울림 작품전' - 5일부터 장성공공도서관 '뜨락'갤러리에서 전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09.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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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 9월 '뜨락' 갤러리 기획전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어요"

"땅이 좁아지고 있어요". “환경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장성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작품으로 담아낸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5일부터 장성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뜨락'에서 9월의 기획 전시로 중앙초 학생들의 작품을 열게 된 것.

이번 전시회는 ‘뜨락’ 갤러리가 수준급 화가들을 초대, 예술 작품전을 이달의 전시회로 열어온 것과 달리 지역 어린이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출품작에는 모두 환경을 사랑하고자 나무를 아끼고, 북극곰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담겨있다.

학생들은 9월 작품전을 위해 7월부터 신청을 받아 방학기간 설레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을 걸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작품전을 담당한 한지유 장성중앙초등학교 교사는 “신청했던 아이들이 전부 작품을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몇 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작품을 만들어 전시에 참여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전학년이 참여해 만들어진 작품들은 1, 2학년 각각 1명, 3, 4학년 각각 5명, 5학년 6명과 6학년 2명으로 총 20개의 개인작품이 있다. 3,4학년이 협동한 작품 3점, 5,6학년이 협동한 작품 7점과 2명의 교직원도 참여해 작품을 전시한다. 이외 전교생이 참석해 만든 작품을 포함해 총 33점이 출품된다.

작품전은 5일부터 공공도서관 2층 ‘뜨락’ 갤러리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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