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샘라이온스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병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봉사정신 저변 확대를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제공한 차량안에서 회원들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뤄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에 속한 장성방울샘라이온스는 매년 장성군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북이면 홀몸어르신댁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내달 11월엔 낡은집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공경훈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이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 참석해줘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믿음과 사랑을 나누며 앞장서 실천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현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