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8일 명예 읍면장 11명 위촉식
장성군, 8일 명예 읍면장 11명 위촉식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10.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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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목소리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장성군이 8일 11개 읍면에서 명예 읍면장 위촉식을 갖고 1일 명예 읍면장 제도를 운영했다.
군은 평범한 군민이 읍면장을 대신함으로써 공직자의 입장에서 역점시책들에 대한 공감대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이 제도를 실시했다.

이번에 발탁된 명예 읍면장 11명은 전직 교수와 언론인, 기업 CEO 등 각 분야의 명망 있는 향우들로  ▲읍면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참석 ▲농업시설 및 사업장 현장 체험 ▲면정 참여 후 건의사항 제안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 수기 결재권한을 부여받아 직접 해당 마을을 다니며 행정업무를 수행했으며, 업무용 차량도 지원받았다.

차상준 명예 장성읍장은 “읍장의 역할과 책임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명예읍장에) 임했다”며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명예 읍면장들은 군의 비전과 주요 시책, 축제, 문화행사 등을 군민과 전국 각지의 향우들에게 홍보해, 군정 운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된 각 읍면장은 △장성읍장에 차상준 광주시 스쿼시연맹 회장 △진원면장에 이현철(주)더 프라임개발 대표이사 △남면장에 박태운 송강초교 총동문회장 △동화면장에 이윤범 전 현대건설 이사 △삼서면장에 김영호 ㈜대한미래산업 대표이사 △삼계면장에 정진필 전 전남대 경영대 교수 △황룡면장에 백승은 전 재경장성군향우여성회장 △서삼면장에 조기춘 장성고총동문회장 △북일면장에 김성운 재 대전장성군향우회장 △북이면장에 기차서 전 KBS광주방송국 PD △북하면장에 정종연 전 바르게살기운동장성군협의회장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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