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꽃잔치 숨은 주역] 김재수 장성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노란꽃잔치 숨은 주역] 김재수 장성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 백형모 기자
  • 승인 2019.10.14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만 군민 소통과 화합의 축제장 되기를 소망
"축제 위해 헌신해준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

“올해로 세 번 째 100만 인파를 운집시킨 장성황룡강 노란꽃잔치는 특정한 행사를 지칭하는 단어가 아니라 누구나 인정하는 보통 명사가 됐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치 않고 끝없이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여러 지적이나 제안을 열린 귀와 눈으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장성군축제추진위원회 책임을 맡은 김재수 추진위원장(67)은 축제의 진행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했다.

“5만 군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조언이 없었다면 이러한 대규모 행사를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김 위원장은 “이제 축제는 끝났지만 축제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는 작업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라고 설명했다.

100만 관광객이 1만원씩만 지역에서 사용해도 100억 원의 지역 소득을 올린다는 계산이 된다는 김 위원장은 축제가 실질적으로 장성에 돈을 떨궈주는 계기가 되도록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의 정점은 축제라고 합니다. 노란꽃축제는 장성의 행사 가운데 1년 농사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축제에 5만 군민들께서 서로간에 마음을 훌훌 털고 모두 동참하여 즐기는 광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장성황룡강 노란꽃축제가 군민 대화합의 종합운동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김 위원장은 내년에 더 멋진 축제가 되도록 좋은 충고와 격려를 당부했다.

장성읍 출신인 김 위원장은 오랫동안 경찰관으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한 뒤 민선 6기에 장성군수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