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암서원 , 23일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필암서원 , 23일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 장성투데이
  • 승인 2019.10.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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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 제막, 기념식수, 축하공연 등 다채

장성군이 23일 오후 2시 필암서원에서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비 제막식과 기념식수, 필암서원 등재에 기여해온 박병호 필암서원 원장, 김인수 도유사, 김성수 부도유사, 김진산 별유사, 김달수 울산김씨 대종회장에 대한 유공자 시상이 잇따라 진행된다.

이어서 유두석 장성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차상현 군의회의장 등 1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증서 선포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행사 전후에는 지난 노란곷잔치때 공연 예정이었던 김덕수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과 영천농악, 가야금병창, 빛고을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선 7월 6일 유네스코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장성 필암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 9곳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한다고 발표했다. 장성군은 9월 5일 개최된 한국의 서원 등재 기념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증서를 수령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필암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로 ‘학문은 장성을 따라갈 수 없다’는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의 전통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며 뜻깊은 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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