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립니다"
17일 노사 기정진 선생과 8명의 문인들을 기리는 고산서원 추향제가 열렸다. 이날 추향제에 노사학파 관련 학자들과 문인들, 그리고 기씨 문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정종도 전 성균관 부원장이 초헌관을 맡고 전경배가 아헌관, 서백원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봉행됐다.
장성군 진원면에 자리한 고산서원은 노사 기정진 선생을 주향하고 조성가, 이최선, 김녹휴, 조의곤, 김서구, 정재규, 기우만, 정의림 등 여덟 제자를 종향하며 제자들을 가르쳤던 교육기관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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