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주공1단지 웃음꽃 피는 한마음잔치 열려
영천 주공1단지 웃음꽃 피는 한마음잔치 열려
  • 백형모 기자
  • 승인 2019.10.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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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읍 영천 주공 1단지 아파트에서 모처럼 웃음꽃 피어난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충무3동(동장 기세연)과 영천1단지 임차인대표회의(대표 박기연)가 공동의 주최한 이날 ‘장성영천1단지 주민화합 한마음잔치’는 250여 명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합잔치에는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들이 동참, 더불어 사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의 성숙함을 보여줬다. 과일과 떡 다과 등이 함께 어우러진 이 자리에서는 이웃과의 공동생활을 위한 제언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건전한 논의가 이뤄져 구성원들의 밝은 내일을 기약했다.

이날 행사는 자체기금 150만 원과 LH의 커뮤니티 사업기금 100만 원 등 250만원을 모아 진행됐다.

기세연 충무3동장은 “서로 이웃하고 있지만 자칫 남남으로 인식되기 쉬운 것이 아파트 문화”라고 말하고 “작은 인사나 미소로부터 시작해 좀 더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공동체 생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백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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