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휠체어리프트 장착 차량 운행시작
장애인복지관, 휠체어리프트 장착 차량 운행시작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1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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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건 차량공모사업 선정, 경차.스타렉스 기증받아
장성군장애인복지관이 한국마사회가 기증한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7인승 스타렉스를 기증받아 25일 첫 시승식을 했다.
장성군장애인복지관이 한국마사회가 기증한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7인승 스타렉스를 기증받아 25일 첫 시승식을 했다.

장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종인. 이하 장복)이 지난 9월 2건의 차량공모사업에 선정돼 승합 특장차량과 경승용차를 지원받아 운행하게 됐다. 복지관은 이로서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와 편의증대에 한층 기여할 전망이다.

복지관은 KT&G복지재단이 주관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공모사업’에 선정돼 5인승 경승용차 ‘스파크’를 지원 받아 지난 21일부터 운행 중에 있으며 25일에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주관으로 2019 국민드림마차 차량공모사업에 선정돼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7인승 스타렉스를 지원 받아 운행 중에 있다.

복지관은 지난 25일 특장차 기증을 기념해 휠체어 이용자를 초청해 첫 시승식 행사를 펼쳤다.

김종인관장은 시승식을 마치고 “이제 복지관에도 리프트가 설치 된 차량이 있음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위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흡족해했다.

이어 “일상생활 시 이동수단이 없어 외부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장애인들을 위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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