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초, '장성 얼 한국화로 꽃피우다' 전시
북일초, '장성 얼 한국화로 꽃피우다' 전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1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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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초등학교(교장 선효남)는 지난 29일부터 한달간 ‘문향장성의 얼 한국화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 1층 로비에서 한국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교생 27명의 작은 학교인 북일초는 방과후학교 특화프로그램으로 한국화부를 11년간 운영하고 있다. 문향장성의 얼을 잇기 위해서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부 학생들의 작품과 돌봄교실 어린이미술부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선보인다.

한국화부 학생들의 실력은 올해 제17회 5·18전국휘호대회에서 우수상, 제39회 장성 문향축전 사군자 분야에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의 성과를 거둘 정도다.

작품을 전시한 박서하(6학년) 학생은 “많은 사람들이 내 작품을 감상한다니 설레고 걱정도 되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효남 교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우리 학생들의 노력의 성과로 온 정성을 다해 작품을 완성해 준 우리 학생들과 전시회가 있기까지 지도해 주신 주영남 선생님의 노고와 전시회를 열어준 장성공공도서관 김점수 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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