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총력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총력
  • 곽경민 기자
  • 승인 2018.04.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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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한농연, 장성호관광지서 경영인대회
지난 7일 한농연장성군농업경영인대회가 장성호관광단지 일원에서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열렸다.
지난 7일 한농연장성군농업경영인대회가 장성호관광단지 일원에서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열렸다.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농업·농촌의 소비자와 상생협력에 총력을 펼칠 것 입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한농연장성군농업경영인대회가 7일 장성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춘경 장성군연합회장은 700여 회원들의 영농현장을 대변하고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농업인에게 행복을 안겨 드릴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모두의 결집된 모습으로 시장개방 가속화와 기후변화,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운 농업현실에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이같이 결의하자고 말했다.
갑자기 들이닥친 꽃샘추위로 인해 4년 만에 처음 4월에 눈이 내리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이날 행사는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 유두석 군수, 김재완 장성군의장, 이상남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 자매결연지인 함안군연합회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장성 농업·농촌 미래의 주역’ 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단체줄넘기와 훌라후프 등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 간에 친목을 다졌으며, 화합한마당 잔치로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그동안 농업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룡면 정명조 씨가 경영인 대상을 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 김영중, 김태린, 삼서면행정복지센터 한은성, 황룡농협 이희성 씨 등이 감사패 수상했다. 또한 회원 자녀인 북이면 변지운 학생과 북하면 서아현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이 날 행사장에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이 대거 몰려 서로의 얼굴을 알리는데 각축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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