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올 총예산 4,558억 확정
장성군 올 총예산 4,558억 확정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12.23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금 5억 등 복지·편익사업↑
명시이월 사업 327개 사업, 689억 3백만

2019년 마지막 3회 추경예산안 심의 결과 장성군 예산안 총액 규모는 4,558억 4백만 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2회 대비 1.84%인 85억 1천 2백만 원이 증액됐다. 지난해 예산 총액 4,530억 원보다 28억 원이 늘어난 액수다.

세출 추경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장애인활동지원급여 5억 6백만 원, 폐기물 파쇄기 구입 설치 2억 원, 주민편익사업 2억 원, 황룡강 가동보설치 5억 원, 장성제일교~황미르랜드 하천제방정비사업 12억 원, 영천동 공영주차장(영천 1리~2리 구간) 조성사업 2억 5천만 원 등이 반영됐다.

명시이월 사업은 327개 사업 6백 89억 3백만 원이다. 이 중 준공기한 미도래 사업으로 백양사 백학봉 경관저해물 정비사업 9억 1천 4백만 원, 장성향교 보수업 1억 원, 관광약자 위한 관광환경 9천만 원 등 75건이다.

이 중 ▲준공미도래로 인한 사업이 백양사 백학봉 경관저해물 정비사업 9억천4백만 원 등 75건이며, ▲추경 등으로 인한 사업 추진기간 부족은 백양사 경내도로 개설 7억천백만 원 등 146건, ▲토지보상 등 협의지연으로 인한 황미르랜드테마공원조성사업 10억 원 등 33건이다.

이밖에 평림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황룡강 지방하천정비사업 등 총 9개 사업에 대해 새해 예산액 240억 2천 6백 만원을 계속비로 편성했다.

한편 지난 13일 장성군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결과 2020년 장성군 예산안은 2019년보다 3.7% 증액된 4천 160억 원이 제출돼 4천 116억 원이 가결됐다.

장성군 의회는 6차에 걸친 예결특위와 계수조정을 거쳐 2020년 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집행부안대로 원안의결 했으며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12건에 43억 9백만 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증액하고 특별회계는 1건에 1억 원을 증액 가결했다.

새해 예산안은 노인회관 신축비용 19억 원, 평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40억 원, 보생지구 밭기반정비사업 23억 원, 소하천정비사업 28억 원, 취약계층 주택개보수(토방낮추기)사업 등 복지와 지역사회인프라구축 비용에 주로 투입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