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제21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9일부터 13일까지 총 5일간 전국 23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실시한다.
장성·담양·영광·함평 지역의 현역 이개호 의원과 김선우 예비후보는 25번째 순서로 10일 오후 5시 5분부터 5시 13분까지 8분여간 면접을 실시한다.
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총 238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후보 공모에 총 475명의 후보자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중 경기 김포 을·여주-양평 지역은 각각 6명의 후보자가 등록신청을 하여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모에도 8개 지역에 총 23명의 후보자가 접수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전북 진안군수 재보선에 총 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고, 5명의 후보가 등록한 충남 천안시장이 뒤를 이었다.
면접대상은 ▲복수신청 지역 135곳 ▲원내단수 지역 64곳 ▲원외단수 35곳 등을 포함해 총 234개 지역 후보자이다.
한편 김선우 예비후보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15일로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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