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느끼는 행정이 진짜 행정이다’
‘주민이 느끼는 행정이 진짜 행정이다’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3.09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극행정 위해 공무원 지원… 예방시스템 구축
유 군수 “적극행정 확산으로 공직 변화 이끌겠다”
장성군은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건축민원상담실에서 건축관련 상담을 받고 있는 주민.
장성군은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건축민원상담실에서 건축관련 상담을 받고 있는 주민.

 

장성군은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군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새로운 공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4개 분야 12개 세부추진과제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4대 중점 추진전략에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정비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가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활성화와 내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적극행정 교육 및 소통 강화,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사전컨설팅제도 운영 활성화, 적극행정 면책제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 분쟁 사전예방을 위한 법률 전문가 지원, 소극행정 타파를 위한 예방교육 강화 및 예방시스템 구축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군 홈페이지에‘적극행정’코너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소통과 참여’ 카테고리에 개설된 적극행정 코너는 적극행정의 개념을 알리는 ‘제도 소개’와 ‘알림 소식’,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 내에 전파․확산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유 군수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시책 추진을 통해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적극행정 시행을 위해 전담부서를 총무과로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장성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적극행정 추진체계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